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깡통전세 위험 신호: 시세 대비 비율로 판단하기

by 부알못탈출기 2025. 12. 2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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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몇 년 사이 뉴스에서 자주 들려오는 단어 중 하나가 바로 '깡통전세'입니다. 집값이 하락하거나 보증금이 매매가에 비해 과도하게 높을 경우,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일이 생기곤 하죠. 이 글에서는 깡통전세의 위험 신호를 시세 대비 전세가 비율을 중심으로 풀어 설명해드립니다.

 

 

깡통전세란?

'깡통전세'란 집값보다 전세보증금이 높거나 비슷해서, 집을 팔아도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돌려줄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. 집주인이 대출까지 끼고 있다면, 경매 시 세입자가 돌려받을 수 있는 돈은 거의 없을 수도 있습니다.

즉, 전세가율(전세금 / 매매가) 90% 이상이면 주의가 필요합니다. 특히 매매가가 하락 추세인 지역이나, 급매물이 자주 나오는 지역은 더더욱 조심해야 합니다.

전세가율로 보는 위험 신호

전세가율은 말 그대로 전세금이 매매가의 몇 퍼센트인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. 전세가율이 높을수록 세입자의 보증금 반환 리스크가 커집니다.

전세가율 위험도
90% 이상 매우 위험 – 깡통전세 가능성 큼
80~90% 위험 – 지역 시세 흐름 확인 필요
70~80% 보통 – 그래도 사전 확인 필수
70% 이하 안전한 편

깡통전세 위험 물건의 특징

  • 전세가율 90% 이상
  • 시세보다 비싼 전세금 (특히 신축 빌라)
  • 확정일자, 전입신고 안 된 상태로 계약
  • 중개 수수료 할인/무상 제공 등 과한 혜택
  • 근저당 있는 집인데 설명 없이 계약 유도

주의해야 할 사례

예를 들어, 매매가 2억인 빌라에 전세 1억9천으로 계약을 한다면, 전세가율은 95%입니다. 이 집의 집값이 1억7천으로만 떨어져도, 세입자는 보증금 일부를 날릴 수 있습니다.

또한, 신축 빌라나 비슷한 물건이 한 동에 여러 채 나와 있고, 보증금이 모두 비슷하게 높게 설정되어 있다면 기획전세(허위 시세 부풀림)일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.

예방을 위한 체크리스트

  • 매매 시세 확인: 국토부 실거래가·호갱노노 등 앱 활용
  • 전세가율 계산: 전세금 / 매매가
  • 등기부등본 확인: 근저당/가압류 여부 체크
  • 보증보험 가입 가능 여부 확인: HUG·SGI 사전 심사

맺음말

깡통전세는 단순한 뉴스 속 이야기만이 아닙니다. 실제로 많은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잃고, 법적 다툼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죠. 계약 전 시세 확인과 전세가율 계산만 잘해도 대부분의 리스크는 피할 수 있습니다.

내 전세금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, 한 번 더 확인하고, 한 발 더 돌아가더라도 안전한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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